싱가포르 Employment Pass, EP패스 및 S Pass 신청 최저 급여 기준 인상 발표, 8월 27일

8월 27일 업데이트

오늘 싱가포르 노동부 Ministry of Manpower(MOM)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 2020년 9월 1일부터 싱가포르 취업비자인 EP 발급을 위한 최저 기준 급여는 SGD 4,500이며,
- 2020년 10월 1일부터 S Pass는 SGD 2,500이 최저 기준급여로 적용

이와 별도로 2020년 12월 1일부터 금융직군에 취업비자 EP 신청을 위해서는 최저 기준급여를 별도로 SGD 5,000으로 저적용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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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에 싱가포르 노동부인 Ministry of Manpower(MOM) Employment Pass(EP) 신청을 위한 최저 급여 기준을 5월부터 SGD3,900으로 인상한다는 발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아래 링크 내용 참조).

https://sgplife.com/32 

싱가포르 Employment Pass, EP패스 신청 최저 급여 기준 인상

 

 

8월 26일 오늘 싱가포르 뉴스채널인 Straits Times에 의하면, 싱가포르 노동부(MOM) 장관인 Josephine Teo는 코비드 19의 영향으로 인한 싱가포르 인력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외국에서 유입되는 취업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Emplouyment Pass(EP) 및 S Pass를 신청할 수 있는 최저 급여기준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노동부 장관이 최저 기준 급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비추어 볼 때에 공식적인 최처 급여 기준 인상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Straits Times는 보도하였습니다.

str.sg/J7dH

Minimum salaries for Employment Pass and S Pass holders to be raised

 

2020년 8월 현재 Emploument Pass 및 S Pass 신청을 위한 최저 급여 기준
- Employment Pass: SGD 3,900 (2020년 5월 인상 기준)
- S Pass: SGD 2,400 (2020년 1월 인상 기준)

이는 2020년 올해 초에 인상 이후로 두번 째로 같은 해에 인상되는 것이어서 일부에서는 이례적이다라는 의견도 있으며, 코비드 19에 따른 싱가포르 자국민의 실업률을 고려하였기 때문에 당연한 정책이라고 의견도 있습니다.

Straits Time에서 인용된 내용에 따르면 10명의 싱가포르 자국민(영주권자 포함) 중에 6명이 흔히 이야기하는 전문직(PMET, Professional/Managerial, Executive/Technician)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며, 이는 글로벌 기준 대비 높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매주 싱가포르 미디어에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접하는 뉴스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외국계회사 또는 로컬 회사에서의 정리해고 또는 구조조정 뉴스입니다.

현재의 추세로 보아 코비드19이 진정세가 될 때까지는 외국 노동인력의 싱가포르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