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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국제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이전과 다르게 전화번호 앞에 '+' 기호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기호라서 찾아보니, 4월 1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수신하는 모든 국제전화에는 '+' 기호를 표시하도록 모든 통신사에 의무화하도록 했다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기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변경한 이유는 빈번히 발생하는 전화 사기(scammer)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발신자가 싱가포르 바깥의 다른 나라에서 전화할 경우에는 싱가포르 수신 전화에 '+' 기호를 표시하여 수신자가 전화사기 확인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CNA 기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International calls to have plus sign prefix to combat scam calls: Janil Puthucheary
SINGAPORE: All incoming international calls will be prefixed with a plus sign (+) beginning April as part of efforts to protect members of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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