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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

PSN Plus(PSN+) 가입 시에 국가 선택에 참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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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으로 해외에서 살고있는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라면

한번쯤 고민 해보았을 PlayStation Plus 구독 시에 어떤 나라로 계정을 가입해야 되는지에 대하여 정리를 해보고자한다.

 

 

대부분의 사용자라면 현재 살고 있는 나라를 기준으로 PSN 구독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게 더 편할거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여기에서 고려해야 될 점들은

1. 현지국가 가입:

100% 한국으로 귀국할 가능성이 미래에도 없고, 계속 현재 거주 하고 있는 국가에서 살 예정이다면 현재 국가로 가입

 

2. 한국계정으로 가입:

1%의 확률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미래에라도 있다면, 한국 계정으로 PSN+ 가입

 

위와 같이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는

첫째, PSN 가입 후에 계정에 등록된 나라를 소니에서 이동시켜 주지 않는다.

이말은 현재 해외(예를 들어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나중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 거주국가를 한국으로 변경하고자하면, 거주국가를 해외로 하여 등록한 PSN 계정은 다른 나라로 국가 이동이 불가하다. 이게 뭔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PSN 계정은 나라별로 고정되어 있어서, PSN 유저가 다른 나라로 이주하였다고 해서 소니에서 계정의 국가 이동을 해주지 않는다. 한국의 플레이스테이션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하여 문의한 결과, 각 나라마다 PSN 계정 관리가 되고 있어, 다른 나라에 유저의 계정이 존재하는지도 알 수가 없으며, 국가간 계정이동은 불가하다는 것이 공식적인 방침이다.

 

둘째, PSN구독을 해외에서 계속하다가, 한국에서 새로운 계정으로 구독을 하면 기존의 해외 계정의 PSN구독 게임은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PSN Plus 구독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매달 지원되는 무료게임과 네트웍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매달 무료로 받는 3~4개 게임이 PSN+ 구독을 하는 가장 큰이유라고 생각을 한다. 해외에서 PSN 구독을 하다가, 한국으로 이주 후에 다시 한국 계정으로 구독을 하게되면, 기존의 해외 PSN 계정으로 계속 구독하면서 유지하지 않는 이상은 PSN 무료 게임은 구독 만료와 동시에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이말은 해외 PSN 계정에서의 PSN+ 구독을 중단하게 되면, 더 이상 무료 게임은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그럼 해외 PSN 계정을 계속 유지하면 되지 않나? 문제될 것이 있나?

문제 될 것이 있다. 각 나라별 PSN 구독을 위한 결재는 현재 대부분의 나라가 현지의 주소 및 결재수단으로만 구독을 갱신할 수가 있다. 이말인 즉슨 해외에서 체류 중에는 현지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로 결재가 가능하겠지만, 한국으로 영구 귀국 시에는 해외계좌 및 카드를 모두 해지하고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에 해왜 PSN 계정의 유지를 위한 구독 갱신을 위해서는 해외 사이트를 이용한 선불카드 구입 또는 페이팔을 이용하여 결재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그렇지만, 이 방법을 이용한다면, 현재 대부분의 선불카드 판매 사이트에서는 정가에 수수료를 추가하여 판매를 하고 있기에 불필요한 수수료가 계정 유지도 매년 필요하다. 그리고, 계정에 문제 발생 시에도 고객센터 연결 등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덩달아 생길 수 있다.

 

 

그럼 결론은 무언인가? 어느나라 계정으로 PSN Plus 가입을 하는 것이 최선인가?

 

답은 의의로 간단하다.

 

세계 어느 나라에 있던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한국 은행 거래 상의 문제가 없다면 PSN Plus 가입은 무조건 한국으로 해야한다.

 

한국처럼 PSN 선불카드 및 할인혜택이 많은 나라는 없으며, 추후 계정 관리나 문제 발생 시에도 응대가 빠르다.

나는 해외 PSN 이용하고, 나중에 PSN 구독 해지 시에 무료게임을 다 이용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해외 PSN 계정을 이용해도 좋지만, 적어도 5년이상 PSN 구독을 고려한다면 정답은 한국 국적을 가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는 한국 PSN 계정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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