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을 하는 개발자 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면 이력서를 준비할 때에 과거 및 현재의 경력과 함께 개인 프로젝트 또는 스터디 내용으로 어필하기 위하여 노션 링크를 추가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더 많은 자세한 내용과 어떻게 개발자로서 경력 개발을 하고 있는지 전달하기 위하여 노션 또는 깃허브 링크를 이력서에 추가하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또는 참조 가능하다고 이력서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경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력서는 최종적으로 보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다시 한번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싱가포르 노동부 홈페이지 MOM을 통하여 내용을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회사의 인사팀 또는 채용담당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건의 이력서를 확인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많은 이력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볼 수도 있겠지만, 이력서의 주요한 내용만을 파악하고 유효한 이력서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세한 내용은 노션이나 깃허브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을 이력서에서 본다면, 수십 건의 이력서를 검토해야 되는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이력서의 내용만 확인하고, 서류 전형에 대한 결과를 확정 지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회사의 경우에는 사내 보안의 문제로 외부 인터넷으로의 접근을 금지하거나, 아예 방화벽에서 필터링하는 경우도 많기에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개발자로서의 경력과 결과물을 노션이나 깃허브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더라도 인사 담당자는 확인 자체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리하면, 이력서 작성 시에는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1-2장으로 정리된 문서를 통하여 보여 줄 것인가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보고, 요약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부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라는 간단한 내용과 함께 몇 줄의 내용만으로 이력서를 작성한다면, 실패하는 이력서가 될 경우가 많습니다.